11월 6일, 평택서 사랑 나눔 김장축제 열어
20t 김치, 저소득·독거노인 2000가구 전달

 

 
 
 
 

삼성전자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고자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11월 6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정재륜·오경석 삼성전자 부사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임직원,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시민봉사자 등 2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작된 김장김치는 모두 20t 분량으로 지역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 2000가구에 골고루 전달됐다.

삼성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1997년부터 각 사업장에서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배추 농가들의 수익 증대와 더불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사회 구성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정재륜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하고 소외이웃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삼성에서 주관한 김장 나누기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평택은 삼성전자 입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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