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어르신 ‘집수리봉사’
집수리 봉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거동이 어려운 팽성읍 안정4리 고부례(85세, 여) 씨의 노후한 주택에 수세식 화장실과 욕실을 설치하는 봉사로 석가탄신일 등 3일의 연휴를 반납한 회원 2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다.
회원들은 평소 고부례 할머니 댁에 밑반찬 배달봉사를 하던 회원으로부터 거동불편으로 화장실과 욕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택 위원장은 “많은 회원들이 연휴기간을 반납하고 바쁜 시간을 할애 해 참여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집수리 봉사는 여섯 번째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바르게살기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 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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