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協, 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委
가을음악회 공연 수익금 1000만원, 서울극동방송에 전달해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와 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가 11월 23일 안양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에서 모금된 공연수익금 1000만원을 북방선교에 사용해 달라며 서울극동방송 사장 한기붕 장로에게 전달했다.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와 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는 2008년부터 극동방송과 함께 평택과 안성지역 각 기독교기관과 지역 언론사 등의 후원을 받아 국내 정상급 합창단을 초청, 평택남부문예회관과 평택대학교90주년기념관에서 부담 없는 입장료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합창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공연 수익금 전액을 극동방송 방송선교헌금으로 지원하며 뜻 깊은 헌금을 실천하고 있다.

한기붕 장로는 “매년 평택과 안성지역 목회자와 시민들이 가을음악회로 모금해준 방송선교헌금에 대해 감사하다”며 “귀한 선교헌금인 만큼 뜻 있게 사용하기 위해 선교헌금 40%를 11월 28일 12번째 개국한 전남 동부 극동방송에 지원하고 나머지 60%는 북방선교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 이사장 이춘수 목사는 “문화선교헌금 지원과 적극적인 입장료 구입으로 도움을 준 협의회 운영이사 목사님과 교회, 전문위원들, 평택·안성지역 목회자, 평택박애병원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경기남부지역에 도입하도록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장 한상옥 안수집사는 “문화 혜택을 많이 접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극동방송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생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며 “모금된 공연 수익금 전액을 북방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극동방송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 공연실황은 극동방송 홈페이지(www.febc.net)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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