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등급으로 양호판정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최근 LNG부두와 도교 등 12개 부두 주요 시설에 대한 정밀점검 결과 안전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점검은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항만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안전진단 업체에 의뢰해 수중부를 포함한 시설물의 안전성과 손상·노후 정도를 조사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점검 결과 부두별 안전상태는 모두 B등급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정됐고 파손이나 손상이 확인된 방충재 등의 항만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시행해 추가손상 피해 확대예방과 시설물 내구연한 증진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형기 해양수산부 항만건설과장은 “앞으로도 항만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보수·보강을 실시해 평택항이 안전한 항만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항만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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