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출신으로 평택시부시장을 지냈던 서강호 전 부시장이 1월 5일자로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에 임명됐다.

평택시부시장을 지내다 지방행정연수원에 파견근무했던 서강호 전 부시장은 경기도청 인사과장을 역임했으며 평택시에는 2014년 1월 8일 제18대 부시장에 취임했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총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청 인사과장·자치행정과장·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원만한 대인관계와 깔끔한 일처리로 조직 전체를 아우르며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 6기 중반에 즈음해 경기도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실·국장 13명, 부단체장 1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실국장 인사의 특징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젊고 패기 있는 인물을 발탁승진 배치했으며 자치행정국장, 교육협력국장, 복지여성실장 등에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배치해 신·구의 조화 속에 도정을 이끌어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강호 자치행정국장 외에 2012년도 평택시부시장을 지낸 배수용 전 부시장은 이번 인사에서 보건복지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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