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관광단지, 사업자 재공고 차질 없는 진행 약속
브레인시티, 경기도-시행사 화해조정으로 사업 재추진

 

 

평택시가 2월 1일 시청브리핑룸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와 시행사의 화해조정부터 한 뒤 사업을 재추진하고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은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한 참여업체 응모에 기업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음에 따라 재공고를 통해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행정자치부 투자심사에 지난해 12월 재심사를 의뢰했으나 1월 14일 행자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해제 관련 소송 종료 후 재검토 사항에 대한 충분히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반려된 바 있다.

이에 평택시는 3월 15일 서류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그 이전인 3월 14일까지 화해·조정으로 소송을 종결한 뒤 5월 31일 열리는 투자심사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에 대해서는 공고 조건을 바꿀 경우 시간이 1년 이상 소요됨에 따라 당초 이사업의 제안서를 접수한 SK컨소시엄 등 관련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6개월 이내에 재공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심광진 신성장관리국장은 “평택호관광단지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주민 숙원사업으로 시의 추진의지는 확고하다”며 “사업이 정상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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