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동, 평택역 민원센터 직업상담사 배치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배치, 구인업체 편의 도모


 

 

평택시가 3월 7일부터 11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일자리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자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에 선발된 직업상담사들은 3월 2일부터 3월 4일까지 3일간 전문교육을 수료한 후 11개 읍·면·동과 ‘평택역 365민원센터’ 등에 배치돼 일자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인업체의 현장 접근성을 위해 모곡동에 위치한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관리사무실에도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직업상담사가 배치된 읍·면·동은 ▲안중읍사무소 ▲서탄면사무소 ▲고덕면사무소 ▲청북면사무소 ▲중앙동주민센터 ▲서정동주민센터 ▲송탄동주민센터 ▲신장2동주민센터 ▲원평동주민센터 ▲통복동주민센터 ▲송탄출장소 민원실 등 11곳이다.

직업상담사는 주민센터 업무시간과 동일하게 근무하며 개인별 일자리 심층상담과 취업알선, 위크넷 취업사이트 등록,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우리 동네 일자리 발굴단’은 숨겨져 있던 동네 일자리 발굴과 신속한 지역 거주자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취업률 상승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영 평택시일자리센터 팀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를 위해 각 읍·면·동에 배치된 직업상담사들을 어려워하지 말고 방문하길 바란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모든 평택시민과 구인업체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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