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읍 도곡6리 더불어 범죄예방 셉테드 적용
5억 원 투입,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도모


 

 

평택시가 원평동 5통·6통, 포승읍 도곡6리에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기법인 ‘셉테드’를 적용한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유동인구와 범죄발생·방범시설 등을 고려해 원평동 5통·6통, 포승읍 도곡6리 일원 2개소에 모두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셉테드 기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 취약지역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CCTV와 가로등 설치, 깨끗한 거리 조성 등 환경개선을 병행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도모하게 된다.

평택시는 ‘기본디자인 계획수립’이 마련되면 우선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적극적인 권유를 통해 사유물도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소중영 평택시 디자인과장은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불편을 말끔히 해소할  것”이라며 “더불어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중심 안전도시 평택의 우상을 확고히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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