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개최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 ‘숯고개 아리랑’이 6월 29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경기소리보존회 평택지부의 제7회 정기공연과 신푸리예술단 제9회 정기공연을 겸해 마련되는 이번 국악공연은 길놀이와 연평도 난봉가, 출인가, 장타령, 북한 쟁강춤, 흥과 멋의 경기소리, 장기타령, 장고춤과 모듬북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객들의 흥을 한층 돋을 예정이다.
이 공연을 준비한 한국경기소리보존회 평택지부 허성자 지부장은 “평택시 송탄지역은 과거 탄현이라 하여 숯 굽는 일을 생업으로 하던 서민들이 살았던 지역이 있었다”며 “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애환과 민속을 이번 공연을 통해 표출하게 되니 평택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010-9189-363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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