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28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굿모닝 안전문화 119페스티벌」개최
각종 안전체험 및 뮤지컬, 인형극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마련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4일 동안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굿모닝 안전문화 119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5월 25일 오후 2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각 기관 내빈, 도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퍼레이드와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팡파르를 울린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어린이 위주였던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영유아부터 부모,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가족이 다함께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먼저 도민들이 자연스럽게 각종 생활안전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119캐릭터 페인팅, ▲뮤지컬, ▲인형극, ▲뿡뿡이 안전교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비상구 퍼포먼스, ▲안전용품 전시, ▲민간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는 게릴라 안전강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제18회 119소방동요대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엔 일본 구마모토 지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점을 감안해 지진 대비 생존요령을 익힐 수 있는 이동식 체험장비가 첫 선을 보인다. 또한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생존법과 인명구조법을 체득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거리 퍼레이드, K-디자인빌리지 패션쇼, 비보이, 전자현악단, 포천시 예술단 전통공연(가위치기, 무당춤), 팝페라 등 이벤트 행사도 풍성해 포천을 방문하는 여행자들도 즐기기에 충분하다.

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작년 안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첫 행사는 안전사고 방지에 도움을 주고 즐거운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 도민들로부터 명품 안전문화 행사로 호평받은 바 있다.”며 “올해 행사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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