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평택·동두천·광명 확대 실시

평택시 무상급식이 오는 2학기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확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무상급식 대상이 평택, 동두천, 광명시 등으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평택시는 도 지원금 9억 6000여만 원을 들여 그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 3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던 무상급식을 2학기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늘리게 됐다.
6월 1일 현재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초등학생은 모든 시·군에서, 만5세 유치원은 24곳, 중학생은 23곳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중학생은 2개 시·군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7곳은 3학년, 13곳은 2~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자체 예산 사정에 따라 시행 시기는 각각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