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올해 첫 희망하우스로 선정, 작은도서관 등 시설환경 개선


 

 

팽성읍에 위치한 ‘꿈자람지역아동센터’가 삼성전자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희망하우스 21호로 선정돼 5월 31일 완공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희망하우스는 경기도 내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삼성전자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당 사업에 따라 올해는 20여개 지역아동센터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희망하우스로 선정된 꿈자람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아동 30여명이 이용하는 방과 후 돌봄센터로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오랜 꿈이었던 작은 도서관이 만들어 졌다. 센터는 작은 도서관 공간을 시설 이용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개방해 공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승현 꿈자람지역아동센터장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우리 센터 아이들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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