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FTA 활용도 높이고 청년취업 앞장
특성화교교생 100여명, 일대일 현장면접 진행


 

 

평택직할세관이 5월 25일 평택직할세관 강당에서 지역 기업 FTA 활용과 특성화 고교생 취업 지원을 위한 특성화 고교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에게는 FTA 청년인재 지원으로 한·중 FTA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청년들에게는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를 통해 수출입업체·물류업체·관세법인 등 15개 구인 기업이 경기물류고등학교, 청담고등학교 등 특성화고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1:1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계영 경기물류고교 취업부장은 “평택직할세관에서 지난 4월 방과후 FTA 교실 운영과 함께 특성화 고교 학생들이 실제 취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용태 평택직할세관장은 “앞으로도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FTA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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