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 취임식 가져

 
국제로타리 3750지구 김미영 총재가 7월 2일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총재 취임식을 갖고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총재 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역대 총장과 김선기 평택시장, 고인정·이동화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구 내 로타리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전임 안철호 총재가 신임 김미영 총재에게 지구기를 전달했으며, 안철호 총재의 이임인사와 김미영 총재의 취임인사, 김선기 시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평택 레이디스씽어즈와 중앙대 타악연희단의 취임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날 김미영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 가운데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한 후 “국제로타리의 핵심가치인 봉사와 친교·다양성·정직성·리더십을 바탕으로 인류애를 실천하는 가치 있는 일에 모든 역량을 모아 봉사하겠다” 밝혔다.
김선기 시장은 축사에서 “김미영 총재의 취임을 43만 평택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김미영 총재를 주축으로 ‘섬김으로 평화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국제봉사단체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김미영 총재는 국내에서는 6번째 여성총재이며 1983년 국제로타리 3750지구 출범 이후 최초의 여성 총재로 향후 1년간 국제로타리 3750지구 93개 단위 클럽, 3500여 회원의 대표로 국제 행사는 물론 국내 로타리와의 교류, 각종 봉사활동 등을 일선에서 주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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