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구에 화재경보기 ‘무료 설치’

 

 

진위면남녀의용소방대가 6월 21일 지역 독거노인 34가구에 무료로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소화기도 전달했다.

진위면남녀의용소방대는 여름철과 환절기에 주택용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화재위험을 줄이기 위해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진위면남녀의용소방대 대원 22명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전달함으로써 여름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중식·전우숙 진위면남녀의용소방대장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곳에 소화설비를 설치해 화재로부터 지역 주민 모두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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