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임원진 출범, 수석부회장에 강지원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제4대 회장에 김진현 현. 회장이 3대에 이어 다시 회장으로 취임했다.
민세사업회는 지난 5일 평택대학교 피어선제2빌딩에서 김선기 평택시장과 민세사업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현 회장 취임식과 함께 평택시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진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재홍 선생은 20세기 한국 민족 고난의 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일관되게 열린 민족주의와 국제적 민족주의, 좌우통합을 추진했던 참 민족운동가이자 참 정치인”이라고 말한 후 “오늘 한국 민족주의의 지평을 넓히고 조국의 독립과 민족통일국가 수립에 헌신한 민세 안재홍 선생을 현창하는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취임하며 민세의 빛이 21세기에 살아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한 김진현 회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과학기술처장관을 역임한 후 현재 세계평화포럼 이사장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강지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상임공동대표가 민세사업회 수석부회장으로 새로 선임됐으며, 부회장과 감사, 신임이사에게도 임명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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