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소사벌 국민임대주택 단지 내 개원
전체 면적 321.58㎡·보육실 4개소, 정원 67명


 

 

평택시가 LH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20년 무상임대를 받아 소사벌 국민임대주택 단지 내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을 개원했다.

7월 11일 개원식에는 시립어린이집 원장과 류제왕 평택시 사회복지국장,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개원을 축하했다.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은 단층 건물로 전체 면적 321.58㎡(97평), 보육실 4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부대시설로 유희실·사무실·주방 등이 설치돼 있다. 보육정원은 67명으로 7명의 보육교사가 영유아 시기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취약보육인 장애아통합반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 참여한 류제왕 평택시 사회복지국장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숙희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 시기 보육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영유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보육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명수 평택시 여성가족과 보육정책팀장은 “앞으로도 환경이 우수한 시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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