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 이하 융기원)은 21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 융합연구원(원장 강대임)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로 국제적 선도’를 위한 연구협력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융기원 박태현 원장과 서울대 홍성수 교수(스마트시스템연구소장), 이충구 센터장(지능형자동차플랫폼센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융합연구원 강대임 원장, 정우영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의 국제적 선도를 위한 양측기관의 상호 발전적인 융합연구와 우수인력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양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의 공동 기획 및 수행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술?지식정보의 교류 ▲자율주행자동차 융합교육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및 교류확대 등에 대해 상호협력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의 공동연구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국제적 선도를 위한 새로운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인력을 양성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융기원이 경기도 역점사업인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자동차 융합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의 새로운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히고“이번 MOU를 발판으로 미래 자율주행자동차, 차세대 스마트카 등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산학연 융합연구를 확대하고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힘쓰는 등 경기도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융합연구원 강대임 원장은“국내 융합기술을 대표하는 융기원과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자율주행자동차를 비롯한 미래자동차 분야에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히고 “미래자동차의 글로벌 선도를 위한 새로운 원천기술 확보와 우수한 과학기술인재양성 등 공동발전을 위한 융복합연구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기술사업화의 롤모델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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