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에 생리대 전달

 

 

 

서정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8월 12일 서정동주민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생리대 중형과 오버나이트 5200여개를 구입해 전달했다.

특히 서정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6월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감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를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 깊다.

김성환 서정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 받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기부해 주신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형편이 어려운 소녀들의 자존감을 지켜주고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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