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자해·아동학대 등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위기상황에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 위기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위기지원센터는 ▲자살 ▲자살 시도 ▲자해 ▲아동학대 등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을 발견할 경우 지역연계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며 신속한 지원으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위기지원센터는 자살이나 가정폭력 위기관리, 학교위기상황 지원,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자살예방 교육, 지역협력모델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한, 위기학생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학생 지도방안이 마련되고 위기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오덕환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장은 “위기지원센터의 신설로 자살, 자살시도, 자해, 아동학대 등의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이 체계화되어 더욱더 건강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신설한 위기지원센터(820-0714~0716)는 의정부시 금오동 동일로 700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