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시·군, 재능 나눔 공연예술단체 참가
지난해 이어 본선진출, 민요공연으로 은상 받아


 

 

 

‘소리벗예술단’이 재능 나눔에 동참하는 경기도 내 공연예술단체들의 축제 ‘2016 경기도재능나눔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6 경기도재능나눔경연대회’는 8월 3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 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들이 참가했다.

소리벗예술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선에 진출했으며, 우리 민요와 의상을 갖추고 웅장한 공연을 펼쳐 이번 대회 은상을 받았다. 

최미영 소리벗예술단장은 “모두가 열심히 임한 결과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뒤에서 공연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현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공연에 임해준 소리벗예술단이 자랑스럽고 수상까지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자신들의 재능으로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자원봉사단체들이 있어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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