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10월 18일, 비전문고에서 무료 강연
시와 시인을 사랑하는 시민 10명 선착순 모집


 

 

 

평택지역은 물론 중앙무대까지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시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혁재 시인이 시와 시인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된다.

‘시와 시인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비전동 GN산부인과 옆에 새로 문을 연 비전문고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강연 전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권혁재 시인은 단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2009년 단국대학교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고흐의 사람들>이 있다.

권혁재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현대시사 중 몇 명을 선별해 그들의 대표작이나 주요작품을 살펴보게 될 것”이라며 “작품과 시인의 상관관계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읽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시들을 새롭게 보는 계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사벌문고(653-5811)나 비전문고(653-5812), 강연자인 권혁재(010-5401-9362) 시인에게 직접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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