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11월 10일, 평택시 도시재생대학 운영
市, 수강생 의견 수렴해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


 

 

 

평택시가 지역주민이 스스로 도시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지역 재생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 평택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도시재생대학은 9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7개 팀 70여명이 주 1회 전문 강사의 특강 등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대상은 시민,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으로 평택학습센터나 지역별 주민센터 등에서 각 분과별 특성에 맞게 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선진지 견학 등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폭넓은 안목과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은 ▲평택시 도시재생 현황과 과제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통한 도시재생 ▲마을자원조사 방법론 ▲도시재생에서 거버넌스의 중요성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훈 평택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해소 방안에 대한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재생 사업 계획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라며 “구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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