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道 깔끔음식업소 시범사업 완료
시장 내 39개소, 전문컨설팅 후 시설개선


 

▲ 개선 후 식당 내부

 

통복시장이 경기도에서 추진한 ‘전통시장 깔끔업소 100선 만들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9월 2일 위생 시설 개수와 장비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세한 소규모 업소가 많고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위탁한 대학교수로 구성된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해 업소별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사업추진계획 PT보고를 거쳐 통복시장을 비롯한 부천 제일시장, 양평 양수리전통시장 등 3개 시장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통복시장은 사업 규모가 가장 큰 39개소가 선정됐으며 업소 당 최대 200만원 씩 모두 780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전액 도비로 지원받았고 총사업비의 20%는 영업자가 부담했다.

정시보 평택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음식업소들의 위생환경 개선과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소비자들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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