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전통시장 방문, 지역사회와 동행
직원 20여명, 팽성시장 방문 장보기·봉사활동


 

 

 

평택해양경비안전서가 9월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와 전통시장을 방문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평택해경은 이날 오전, 대한적십자 포승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포승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오후에는 근무를 하느라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지 못한 직원 20여명이 지역 전통시장인 팽성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했고, 상인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듣기도 했다.

박정자 대한적십자 포승봉사회장은 “지역사회의 손이 미치지 않는 비인가 시설에 함께 봉사하고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을 만들자”고 말했다.

류한기 평택해양경비안전서 기획운영계장은 “딱딱한 이미지인 해양경찰은 버리고, 바다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국민의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며 “국민과 해양경찰이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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