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팽성읍이장협의회와 방음시설 간담회
주민 의견 충분히 반영, 제기 민원 해결 약속


 

 

 

평택시의회가 9월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방음시설사업과 관련해 팽성읍이장협의회와 모여 현황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영아·오명근·박환우·서현옥 의원, 김동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조군호 팽성읍이장협의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팽성읍이장협의회 이장들은 “방음시설 사업비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 “향후 기지주변 사업비가 편성되면 오늘과 같은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아 시의원은 “방음시설사업비 집행 시 최대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간담회에 제기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오명근 시의원은 “팽성읍 미군기지 주변소음과 관련해 집행부에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주민들과 방음시설사업 추진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정보를 알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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