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7일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2기 경기도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각 시군 담당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활동현황 분석, 활동 사례발표, 활동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제2기 경기도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258명의 도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5월 행자부장관으로부터 위촉받아 2018년 5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도로명주소 사용전파, SNS 등 홍보, 도로명주소 미사용 신고, 안내시설물 훼손 신고, 주소제도 불편사항 발굴, 체험수기 작성 등 도로명주소 홍보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들은 위촉 후 8월 말까지 축제 캠페인 단체홍보 참여 321건. 홍보물 배부 86건, 명함영수증 개선 제보 58건, SNS 등 홍보 44건, 안내시설물 정비 등 59건으로 총 568건의 도로명주소 활성화 활동을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보수로 활동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동기부여를 위해 서포터즈 활동 자원봉사 인정, 우수 서포터즈 정부표창,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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