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21일,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캠페인
평택역 앞 친절 캠페인으로 개선 의지 다져


 

 

평택시가 버스운수종사자의 불친절·무정차·난폭운전 등 고질적인 버스이용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평택시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간 남부문예회관에서 지역 시내버스 3개사 운수종사자 458명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친절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친절교육은 문옥 국제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단정한 복장과 자발적인 서비스 자세 등 직업윤리관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운수종사자들의 자발적인 근무행태 개선을 위해 회사 만족도, 복지수준, 개선사항 등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도 가졌다.

아울러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 운수 종사자 10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교육 후에는 운수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평택역 앞 광장에서 과속·무정차·불친절 안하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안전’은 우리 가족, 더 나아가 행복한 평택시를 위한 가장 우선 시 돼야 할 기본”이라며 “친절하고 편안한 대중교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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