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침해 보안사고 대비 일제점검 나서
개인정보·사이버침해 대응, 정보통신 점검

평택해양경비안전서가 10월 28일 북한의 사이버테러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 보안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으로는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안전센터와 경비함정을 집중 점검했으며 사전에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인터넷망 자료저장 금지, 보안프로그램 설치를 강화했다. 또한 해양경비안전서 내의 전체 컴퓨터를 점검하고 보안위협이 예상되는 문서는 사전에 제거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관련 규정 등도 교육했다.

송진수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장비관리과장은 “이번 일제 점검 이후에도 해킹 등 사이버침해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개개인이 보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