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원봉사단’ 위촉 후 격려전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가 평소 지역 봉사에 뜻 있는 초등학생 6명과 중학생 17명을 ‘학생자원봉사단’으로 위촉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10월 31일 서정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학생자원봉사단 위촉식에는 박노식 송탄출장소장을 비롯해 김재균·이희태 시의원 등이 참여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향후 학생자원봉사단은 소그룹을 구성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는 자율참여방식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발굴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 같은 자율참여 방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의 필요성과 자원봉사자의 자세 등의 기본교육, 활동계획에 대한 토의 등이 함께 이뤄졌다.

김성환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자원봉사 현장을 직접 경험하도록 해 자원봉사 의식을 고취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봉사의 참의미를 알려 주고 싶다”며 “학생자원봉사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자원봉사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학교교육 과정으로는 체험할 수 없는 창의적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뜻 깊은 사업을 추진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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