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중소기업인-중소기업청 옴부즈만 간담회
푸드트럭·드론사업 규제개선 등 기업애로사항 건의


 

 

평택시가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애로 수렴과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11월 9일 김문겸 중소기업청 옴부즈만과의 규제개선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평택시는 고착화돼 규제로 인식하지 못한 이른바 ‘숨은 규제’까지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능동적인 자세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하천수 점용료 부과방법 개선 ▲음식판매자동차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초경량비행장치 ‘드론’ 산업에 대한 규제 개선 ▲실험동물 생산시설에 대한 정부지원 방안 등이 제기됐다.

한연희 평택부시장은 간담회 후 김문겸 옴부즈만과 진위면 소재 ‘코아텍’을 방문해 기업 애로를 몸소 체험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현장 소통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연희 평택부시장은 “이번 소통의 장에서 제기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 검토 등을 거쳐 개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평택시는 숨은 규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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