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안중농협 경제종합지원시설 준공
자재센터·주유소·농기계서비스센터 통합타운

 

 

안중농협이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농업인 이용 불편을 초래했던 자재센터·주유소·농기계서비스센터를 ‘경제종합지원시설’로 통합해 접근성이 좋은 안중시내 중심지에 준공했다.

11월 8일 열린 준공식은 현덕면 인광리 207-2번지 일대 7300㎡(2200평) 규모로 조성된 안중농협 경제종합지원시설에서 진행됐다.

안중농협 경제종합지원시설에는 ▲주유소 ▲농기계서비스센터 ▲자재센터가 조성돼 있으며, 안중터미널 동쪽 사거리 대로변에 접해 있어 접근성과 교통여건이 좋다. 또한 현재 설계중인 안중농협 본점 종합청사가 맞은편 부지에 조성되면 하나로마트와 금융업무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중농협 종합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주유소는 60만 리터의 저장탱크와 자동 세차기가 설치돼 있으며 배달용 홈로리 차량 3대를 갖추고 영농현장과 각 가정에 면세유·생활유류를 공급하고 있다.

자재센터 판매장에는 농약·비료는 물론 각종 농자재와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마트와 같은 판매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재센터는 본점과 현덕지점 경제사업장을 통합해 신설했으며, 앞으로 각 지점에 산재해 있는 경제사업장을 이곳에 집중화시켜 규모화·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용범 안중농업협동조합장은 “이번 경제종합지원시설 조성을 통해 농자재와 생활자재 값을 낮춰 어려운 농촌 현실에 작은 보탬이 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안중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영농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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