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통복동 청사 리모델링 개소식 가져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위한 방음공사 등 실시


 

 

 

통복동주민센터가 소음과 협소한 공간 탓에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청사를 리모델링하고 11월 21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떡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통복동주민센터는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하 창고 리모델링과 2층 다목적실 방음공사를 시행해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김종욱 통복동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협소한 공간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임해준 주민자치 강사님들을 비롯한 수강생들과 리모델링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장만형 통복동장은 “기존 청사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과 2층 다목적실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를 찾아주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산뜻하고 멋있게 지어진 새 강의실에서 문화정보도 나누고 운동과 여가도 공유하면서 새로운 꿈과 희망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