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수서역 환승통로, 열차운행정보 표시기 설치
도착·출발, 선행·후행 열차정보, 목적지 등 정보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도권고속철도와 수도권전철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제역과 수서역 환승통로에 열차운행정보 표시기를 설치하고 11월 2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SR과의 협업을 통해 환승하려는 열차의 도착·출발, 선행·후행 열차정보, 목적지 등이 나타나는 열차운행정보 표시기를 수서역과 지제역 환승통로에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향후에는 표시기가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되고 전국의 철도환승 역사로 확대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이 같은 조치가 수도권고속철도 연계 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여객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저한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 8일 개통행사를 갖고 12월 9일 수도권고속철도를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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