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용인시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인문교양교육 수업연구회 최종 결과발표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결과발표회는 인문교양교육 확산을 위해 초?중?고 34개의 교사 연구팀이 참여하여 그동안의 인문교양교육 수업모델 개발 및 우수사례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설악고등학교의 ‘희망을 위한 인문학교육 수업연구회’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내 초등학교 21팀, 중학교 3팀, 고등학교 10팀(발표자 1명씩) 90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자율적으로 즐겁고 행복한 인문교양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 급별 특색 있는 실천 내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과 7월에는 연구팀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및 인문교양교육 수업 모델 개발과 교수?학습방법의 개선을 위한 워크숍과 중간발표회가 과천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리기도 했다.

수업연구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인문교양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수업 모델 개발 및 연구, 수업 공개,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기대했다.

경기도교육청 문예교육과 홍성순 과장은 “인문교양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문화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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