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어린이집 현판 배부, 2년간 건강프로그램 지원
공기 질·조도 수준, 유아용 위생설비 등 집중 평가


 

 

평택시보건소가 12월 20일 보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 어린이집 9개소를 ‘2016 건강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배부했다.

건강어린이집 선정기준은 ▲건강정책 ▲환경 ▲교사역량으로 배점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공기 질 ▲조도 수준 ▲유아용 맞춤 위생설비 등 환경적 측면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2016 건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꼬마궁전 ▲바람개비 ▲솔마루 ▲아이랜드 ▲아이맘 ▲유보라꿈나무 ▲키즈앤맘 ▲해뜨랑 ▲효성킨더 어린이집 등 9개 어린이집에는 현판 배부를 시작으로 향후 2년간 다양한 어린이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남부권역에 건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지난해 선정된 ▲뭉개구름 ▲세교 ▲캐롤 ▲원평시립 어린이집을 포함해 모두 13개소다.

양희종 평택보건소장은 “올해 선정된 건강어린이집은 자긍심과 책임을 갖고 더 많은 어린이집이 건강어린이집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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