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5명에게 ‘희망의 장학금’ 전달

 

 

청북면 소재 ‘도프’가 12월 22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저소득 초·중·고교생 5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도프는 특수비료와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수입·판매하는 농업회사로 2009년 설립한 도프장학재단을 통해 7년째 가정형편이 어려운 진위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홍성조 도프 대표는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다. 어떤 꽃으로 필지, 어떤 열매가 맺힐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이 꽃봉오리가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될 수 있도록 양분이 되어주고 싶다”며 “학생들이 꿈을 품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희망의 장학금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철 진위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사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것에 깊은 감상의 말을 전한다”며 “도프장학재단의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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