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 3.(금) 10:00<현지시간>, 2017년 공무국외연수 중 이탈리아 라치오 주정부 의회를 방문하여‘다니엘 레오도리’의장을 만나 라치오 주정부 예산 심의과정, 예산심사 방향과 의회의 의정활동 내용 등에 대해 환담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이재준(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지방정부의 적정한 예산 편성은 주민을 위한 지방행정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원천 행위.”라면서 “경기도의 경우, 혁신적인 경기연정의 출발과 더불어 경기도의회의 예산 심의 및 의결에 대한 책무의 수행과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새로운 대응체제가 요청되고 있다.” “이탈리아 주정부 가운데 2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라치오 주정부의 에산규모, 심사방향, 라치오 주만의 특화사업, 예산심의시 갈등 해소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고 우리도에 적용할 내용을 발굴하고 싶다.”며 방문 취지를 밝혔다.

이에 다니엘 레오도리 라치오 주정부 의회 의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자치단체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 의회 위원들을 맞이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국외연수가 경기도의회가 운영에 도움이 되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단을 환영하였다.

라치오 주는 이탈리아 서부, 로마를 주도(州都)로 하고 있으며 1700억 유로 이상의 GDP를 지니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인구(약590만명)가 많은 동시에 두 번째로 경제 규모가 큰 주이다. 8개 상임위원회를 바탕으로 마피아관련 특별위원회, 의회 제도 개혁 특별위원회가 있다.

한편 경기도 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외 연수단은 2.2(목)~2.10(금), 7박 9일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을 방문하여 ‘지방재정 건전성, 도시재생사업, 현동조합운영, MICE산업’등에 대한 선진해외 견학과 관계자 토론 등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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