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가구 방문, 세탁 봉사활동
안중읍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8월 25일 의용소방대원 20여명과 함께 안중읍 소재 늘푸른아파트 화재 피해가구를 방문해 주변정리 및 옷과 침구류 세탁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 나눔은 뜻하지 않게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화재 피해복구를 함께 함으로써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뜻이 담겨있어 더 큰 의미를 가졌다.
평택소방서 안중읍의용소방대 정범진 대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신미화 대장은 “화재로 인해 정신적·경제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이웃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화재 피해가구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원들이 힘을 모았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안중읍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 화재피해복구 봉사활동 외에도 매년 화재예방 캠페인이나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등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바쁜 일상에서 자칫 잊기 쉬운 배려를 실천으로 옮기고 있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임 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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