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포승읍 신영2리 매상마을이 2월 15일 포승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수익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매상마을은 지난 2월 11일 매상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중 소원 빌기 풍등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중헌 신영2리 이장은 “매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잊혀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발전 시킴은 물론 얼마 되지 않지만 행사 수익금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재식 포승읍장은 “정월대보름행사 개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것은 나눔과 배려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지역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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