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청소년상담복지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MOU
다문화 청소년 일탈예방, 정서 지원프로그램 절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월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이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다문화 청소년의 일탈행동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 시에서도 청소년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예방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이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면 다문화 청소년뿐 아니라 우리시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체계망 구축도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영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다문화 청소년 관련한 것으로 집단상담과 찾아가는 동반자 프로그램인 개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있다. 심의 후 대상자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을용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현재 평택에 있는 다문화가족 영유아들이 성장하면 지역사회에도 다문화 청소년들이 많아지므로 이에 맞는 정서적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다문화 청소년의 일탈행동이 많아짐에 따라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청소년에게 맞는 프로그램 지원으로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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