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모기 유충 특별방제기간 운영
공동주택 지하공간·하수구 등 유충구제

안중보건지소가 여름철 기승하는 모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모기 유충 특별방제기간 운영으로 유충구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중보건지소 지구 온난화 등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물이 있는 정화조 등에 사계절 모기 서식이 가능해 추운 날씨에도 모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특별방제기간 동안 공동주택 지하 공간, 하수구 등 제한된 공간에 선제적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는 5개 읍·면과 합동으로 공동주택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 등 조사된 13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화영 안중보건지소장은 “선제적 방역 활동을 통해 여름철 모기개체수가 크게 줄어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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