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로리 화재·폭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
화재진압, 폭발대응, 현장대처, 인명구조 등 실시


 

 

 

송탄소방서가 3월 23일 위험물 이동 탱크로리 화재와 폭발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 내에서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공군작전사령부 등 유관기관과 차량 14대, 56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량 증가 등 지역적 특서을 고려해 소방대원과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대처능력 향상 등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중점 훈련으로는 위험물 이동 탱크로리 화재진압과 폭발대응, 현장 지휘대 대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추가 2차사고 대비 현장통제와 차량 인명구조를 위한 장비조작 숙달 등이 실시됐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시내 중심가에서 위험물 이동 탱크로리에서 화재가 나거나 폭발했을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런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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