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업무협약
대형마트·복지관과 협력해 시민 참여 유도


 

 

 

평택경찰서가 3월 22일 이마트 평택점 2층 교육실에서 최규호 평택경찰서장, 배상덕 이마트 평택점장, 김동국 합정종합사회복지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형마트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원하는 복지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은 ▲평택지역 교통사고와 성폭력·학교폭력·학대 등 4대 사회악 현황 ▲관련 영상 시청 ▲업무협약 개요와 협조사항 ▲참석자 의견 교환 ▲업무협약서 서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경찰은 마트 종사자와 이용 시민들에게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와 4대 사회악 근절 등 경찰의 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을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마트에서는 건물의 내외부 벽면에 플랜카드를 부착하고 가전매장 내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텔레비전 화면에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소속 사회복지사의 재가방문 등을 통해 시설이나 가정 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홍보와 4대 사회악 범죄 의심신고를 독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규호 평택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협력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교통사고와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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