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2017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선정
직무 적합한 30명 선발, 전문 컨설턴트로 취업지원

평택대학교 취업진로처 취업지원센터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17년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에 선정돼 올 3월부터 운영한다.

경기도는 ▲취업지원 인프라 ▲학생 모집과 운영계획 ▲외부기관과의 협력체계 ▲정규 교과목 편성 등 4개 평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평택대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대학교 취업진로처 취업지원센터는 인성과 적성검사 등 전문기법을 활용한 상담으로 예비취업자의 희망직무와 취업 준비도를 파악하고 과도한 스펙 보다는 NCS에 기반 한 직무전문성, 직무능력으로 평가받으며 기업은 직무에 알맞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프로그램을 편성하도록 했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지원하고 직무에 맞는 학생 30명을 선발해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수요자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는 채용예정자들을 위한 교양 선택과목으로 재학생 4학년 중 경기도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2017학년도 1~2학기이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모두 3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평택시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정혜정 취업진로처장은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교과목은 외부의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담당 교수로 상담에서부터 교육, 취업알선까지 단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취업예정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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