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소음 해결 간담회
용죽지구도시개발사업 아파트 소음, 대처방안 논의


 

 

 

김수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용죽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대로 1-10호선 공사가 완료될 경우 차량통행으로 인한 인근에 있는 평택금호어울림 1·2단지와 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민들의 소음과 미세먼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월 24일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 도시계획과장, 도시개발과장 등 집행부 8명, 용죽도시개발사업조합 상무,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관계자와 한라건설 관계자 4명, 금호어울림 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서재자이, 용이반도유보라 주민 40명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민들은 용죽지구 지하차도가 개통할 경우 소음과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하차도 570m 구간은 윗부분이 밀폐돼 통과하는 BOX 377.5m 구간과 윗부분이 개폐돼 통과하는 형태의 U-TYPE 192.5m 구간을 모두 BOX 구간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용죽지구 아파트 신축공사 중 주말 새벽에도 발생하는 소음 등의 피해와 용죽도시개발구역 역사공원 조성 시 공원에서 금호어울림2단지 아파트 실내가 보여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것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은 “평택 용죽지구 내 대로 1-10호선 지하차도 공사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길 기대한다”며 “지하차도와 관련해 평택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 관계자, 평택용죽도시개발조합,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대화와 간담회를 통해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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