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올 하반기 착공
2020년 완공, 진위역 인근 정체 해소 기대

출·퇴근길 상습 정체구간인 평택시 진위면 신리에서 진위면 하북리 국도 1호선 2.1km 구간이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된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이번 확장 사업은 국비 300억 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2020년 완공될 계획이다.

평택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오는 6월에서 8월 사이 평택시가 도로구역 결정을 고시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구간이 완공되면 상습정체 해소는 물론 K-55 오산미공군기지 후문 방향 진·출입이 수월해져 진위역 인근 교통 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근 LG전자가 입주하는 진위일반산업단지 일대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산단 분양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