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신규 건설현장·200개 지역 건설업체 참여
대단위 건설사업 성장 동력, 지역사회 연계도모


 

 

 

평택시가 건설 현장의 지역 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 ‘2017 건설현장-지역 업체 매칭박람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3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매칭 박람회에는 21개 신규 건설현장과 전문건설업체 등 지역 업체 200여개가 참여해 상호간 열띤 정보교류를 가졌다.

평택시는 최근 대형 건설현장들이 신규로 공사에 착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계약이 공사초기에 이뤄진다는 시기적 필요성으로 각각의 건설현장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매칭 박람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평택시는 지역 업체 참여 지원을 위해 지역 업체 현황자료를 책자로 제작해 건설현장에 배포하고 신규 건설현장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인터넷에 공개해 건설현장과 지역 업체 상호간 정보교류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업초기부터 지역 업체 참여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이끌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26개 건설회사와 지역 업체 참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대단위 개발 사업이 많은 도시로 이러한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을 지역 업체의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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