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슈퍼오닝 브랜드 싱가포르 현지 마케팅
싱가포르 농식품수의청, 수입·유통업체 방문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이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평택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현지를 방문해 슈퍼오닝 브랜드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행사를 펼쳤다.

이번 마케팅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이희태 평택시의원, 이원묵 NH농협 평택시지부장, 홍선의 송탄농협 조합장, 관계 공무원, 농협직원 등이 함께 했다.

싱가포르 현지 방문 첫날에는 싱가포르 농식품수의청을 방문해 지난해 5월 슈퍼오닝 쌀 첫 수출 후 입점이 늘어가는 슈퍼오닝 농산물에 대한 정부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나눴다.

둘째 날인 3월 28일에는 통생푸드, 인도구나, 콜드스토리지, 페어프라이스, 아와노푸드 등 싱가포르 유수의 농산물 수출·유통업체를 방문해 환담을 나눴고, 일정 마지막 날에는 페어몬트 호텔 회의실에서 주 싱가포르 대사를 비롯 싱가포르 수입·유통업체 대표자, 주 싱가포르 한국관련 기관·기업, 언론인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슈퍼오닝데이’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슈퍼오닝데이’에서는 슈퍼오닝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참석자들에게 오찬을 제공했고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슈퍼오닝 농산물의 우수성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슈퍼오닝 농산물의 맛은 시장인 제가 보증한다”며 슈퍼오닝 브랜드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김윤태 의장과 이희태 의원은 “앞으로 의회도 농산물 해외 마케팅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 줄 것”이라며 “농업인 권익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통감하는 싱가포르 방문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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