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평택상담소, 어린이 안심통학로 논의
어린이 이용자 편의 앞세운 생활환경 디자인


 

 

김철인 경기도의회 의원이 3월 29일 합정동 소재 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관계자들과 함께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장애의 유무나 연령, 성별 등에 관계없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이용자가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생활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평택시는 오는 4월 6일 서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어린이 안심 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철인 도의원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 취약계층뿐 아니라 주민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